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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0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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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다이캐스팅학회 제6회 학술대회 일정



친환경차 전환과 탄소중립 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다이캐스팅 기술과 미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다이캐스팅학회(회장 이인형)는 제6회 학술대회를 오는 11월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탄소중립 규제대응 주조산업 지속가능성 준비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규제 강화로 인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2의 저감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Net Zero Carbon)을 실현해야하기 때문에 다이캐스팅 공정 대응 방안 마련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대기아차의 탄소중립과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에서 총 7건의 기술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남정밀(주), 삼락열처리, 이지캐스텍, 에코플랜, 엠에이치기술개발 등 국내 다수의 다이캐스팅 업체와 서강대, 한국해양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총 21건의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초대형 기가 다이캐스팅(Giga Diecasting), 이종접합 소재 이용, 합급설계 등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술 강연도 주목된다.


이인형 다이캐스팅학회 회장(대용산업 기술고문)은 “이번 학술대회 기술 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대응 방안 뿐 아니라, 신기술 강연을 통해 국내 기술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산학연이 교류 및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다이캐스팅 기술 발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참가신청과 문의사항은 전화(02-3665-9077) 또는 이메일(diecasting@kdcs.kr)로 하면 된다.


한편 다이캐스팅은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 정밀 기계에 필요한 금속합금을 용융상태에서 초고속·고압으로 금형에 밀어 넣어 정밀한 부품을 만드는 정밀주조 방법이다. 사용되는 주요 합금으로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아연 등이 있으며 높은 치수 정밀도와 생산성으로 원가 절감 및 대량생산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 및 전자부품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약 500개 이상의 다이캐스팅 산학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있다. 이들 산학연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된 한국다이캐스팅학회는 NADCA(북미다이캐스팅협회) 등해외 학회와의 기술교류, 다이캐스팅 기술자 교육 및 인력 양성, 애로 기술 해소를 위한 기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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