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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0 1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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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의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


AAB의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이 CO₂ 저장 전용선박 건조에 적용돼 연료 효율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ABB가 영구자석 기술이 적용된 축발전기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BB의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이 적용되는 선박은 중국 조선사 대련선박중공(DSIC)이 건조한다.


2024년 인도 예정인 2대 선박은 오로라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산업용 배출기에서 포집된 온실가스를 노르웨이 외이가르덴 육상 터미널까지 운반한다.


육상 터미널에서 CO₂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북해 해저 2,600미터에 위치한 전용 저장소로 옮겨져 영구 저장된다. 길이 130미터 선박은 각각 특수 제작된 가압 화물 탱크에 7,500입방미터 액화 CO₂를 운반할 수 있다.


ABB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은 선박의 연료 효율을 높여 배기가스를 저감한다. ABB기술은 가변속 엔진과 결합해 축 회전력을 통해 모든 선상 시스템용 전력을 수확할 수 있고 기존 구성인 고정속도 엔진과 비교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


ABB는 2022년 6월 북극광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에 대해 핵심 전기, 자동화, 안전 시스템을 제공해 터미널 원격 운영과 설비 실행에 대해 효율성 최적화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ABB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은 선박 연비 향상과 배출 감소를 제공해 프로젝트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련선박중공 대변인은 “프로젝트에서 ABB와 협력해 운영 우수성이 독보이는 혁신적인 선박을 기대한다”며, “ABB의 오랜 파트너로서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 손쉬운 설치, 공간 절약을 운송 회사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퀴노르, 쉘, 토털 합작투자 오로라 프로젝트는 유럽 전역의 산업계 배출 CO₂ 저장을 위한 유연한 개방형 인프라를 개발하는 최초 CCS프로젝트다. 1단계는 2024년 중반에 완료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이산화탄소 150만톤을 영구적으로 저장 수용할 수 있다.


CCS는 전세계 기후 및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세계 CCS 시설은 전력, 산업 시설에서 4천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파이프라인으로 포획된 이산화탄소의 영구 저장 위치로 운송은 이미 대규모로 구축돼 있으나 포집 지점에서 저장 시설로 이동은 쉽지 않은 문제다. 선박은 장거리 이산화탄소 운송에 대한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BB 마린 및 항만사업부 마린 시스템 총괄 매니저는 “포집된 배기가스의 선박 운송은 오로라 프로젝트에 있어 성공의 열쇠다. 중공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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