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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0 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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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익피앤이와 엔에스의 합병 비전선포식 사진



원익피앤이와 엔에스가 합병을 통한 배터리 장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공식 출범하며 배터리 기술 차별화 및 고도화로 글로벌 NO.1 기술혁신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원익피앤이가 엔에스가 합병해 11월 8일부로 경기 수원 본사에서 합병을 위한 비전 선언문을 발표하고 합병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법인명은 원익피앤이를 사용하며, 원익피앤이는 배터리 조립·화성 장비 중심으로 2025년 수주잔액을 1조원 규모로 정하고 세계 1위 배터리 제조 솔루션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한다.


원익피앤이 대표로는 이기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삼성 SDI에서 배터리 기술팀장, 제조센터장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았다. 배터리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발화, 품질 등 7개 핵심 항목 중심으로 설비를 고도화해 운영비 절감 관점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성장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발맞춰 기술고도화 및 사업확장 시너지를 통해 24년 매출 목표는 5,000억원, 25년 수주잔고는 1조원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합병 시너지로 크게 △배터리 생산설비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해외 고객사 대응 강화 △글로벌 생산능력 강화 △사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꼽았다. 조립, 화성 등의 배터리 생산설비 제품 고도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양적·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원익피앤이는 내부 분산된 사업 기능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며 급변하는 이차전지시장에 선제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글로벌 상황 변동에 유연하게 생산 안정성과 판매 수익성도 높인다. 또, 배터리 생산설비 제조 중심에서 폐배터리 평가장비, 전기차 충전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제품 고도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이번 합병은 Global No.1 기술 혁신 기업을 목표로 해외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려는 원익피앤이의 장기 계획과 연결된다. 원익피앤이는 경기 수원, 충북 청주시 오창 등 7개 제조 거점에서 연간 16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장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과 유럽에 해외거점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l, 노스볼트 등 기존 고객 밀착 대응뿐 아니라 해외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원익피앤이 이기채 대표는 “이번 합병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의 시작”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개발 및 생산역량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원익피앤이가 2030년 전세계 TOP 배터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원익그룹 조남성 부회장은 “원익피앤이가 원익 그룹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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