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1-11 15:57:30
기사수정


▲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의 배터리 안전점검 모습



영하 10℃ 이하의 낮은 기온에서는 배터리 방전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차량 계기판 조명이 흐릿할 때에는 배터리 방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한국앤컴퍼니㈜ 차량용·산업용 배터리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는 올바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차량용 배터리 관리법을 10일 전달했다.


겨울철 차량용 배터리는 대화면 내비게이션, 전동 및 열선 시트, 유리 열선과 같은 기본장착 전기제품은 물론 블랙박스 및 디지털 디바이스 충전단자 등 추가장착 전장용품이 늘어나며 관리가 필요하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외부 환경, 온도에 민감하다.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는 시동 및 전장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납축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3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5만여 km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내부 전해질 성분이 화학 반응을 유도해 전기를 발생시킨다. 특히 0℃ 이하의 추운 날씨에서는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수명이 줄어들기 쉽다. 따라서 외부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 성능 유지를 위해 지속 관리도 필요하다.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의 전자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은 짧아지게 마련이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 전에 전자 장치를 미리 끄고 저속으로 운행한 뒤, 도착 후엔 1~2분 정도 공회전을 하여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길과 빙판길로 인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 주차 시 배터리 방전이 쉽게 발생하므로 최소 일주일에 1~2회 정도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박스의 경우 상시 녹화 모드에서 주차 모드로 전환할 것을 권장한다.


배터리가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전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차량용 배터리의 정격 충전전압은 시동을 켠 상태에서 약 13.6~14.2V이다. 운행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킨 뒤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 모터를 구동 시키면서 측정한 전압이 9.5V에 가깝다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이므로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저온시동전류(CCA)가 높은 배터리 사용하는 것도 팁이다. 저온시동전류(Cold Cranking Amperes, CCA)는 영하 18℃에서 차량 시동에 필요한 전류량을 나타내는 수치다. 전류값이 높을수록 저온에서 시동이 잘 걸려 영하의 날씨에서는 CCA가 높은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의 시동이 더 원활하게 걸린다. 겨울철에는 CCA 600암페어 이상의 배터리 장착을 권장한다. 만일 같은 용량이라면 CCA값이 높은 제품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본적인 배터리 유지 관리와 함께 교체용 차량용 배터리를 선택할 때에도 무조건 고성능 제품보다는 자신의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11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