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右)이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이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통해 기관 및 국가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조용돈 사장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

조용돈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고압가스 설비 분야의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월 총 335억원 규모의 ‘대전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총 45종의 수소설비·부품 국산화 개발에 필요한 시험을 국내 기업에게 제공하여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의 수소부품, 수소제조효율, 수소충전률 시험평가 및 수소품질 분석 인프라와 올해 구축 완료한 연료전지 스택 성능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수소 전문기업에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규모 및 소재지에 따른 시험분석 수수료 차등지원으로 수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수소 전주기 제품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조용돈 사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신규사업과 사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공사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