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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5 11:03:11
  • 수정 2022-11-15 1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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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허브는 11월1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확보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 문제로 폐기물 증가와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 강화, 원자재 확보 경쟁 심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세미나허브는 11월 1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확보 방안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기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기차 배터리와 폐배터리 시장에 대해 살펴보고 재사용과 재활용 기술에 대해 다뤘으며 12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처리 방법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30~40%를 차지하며, 절반 이상이 원자재 가격이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하는 것은 친환경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수명을 다한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를 사용하면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지나치게 높은 해외 원자재 의존도를 줄일 수 있으며 배터리를 매립할 때 발생하는 심각한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새로운 배터리의 제조량을 줄임으로써 새로운 배터리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인다.


강연은 △산업 및 시장 △재활용 기술 △재사용 및 화재 대응 방안의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산업 및 시장’ 세션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 조지혜 실장이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조지혜 실장은 순수전기차, 배터리 뿐만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배터리, 전기 이륜차 배터리 등 현재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리튬이차전지 배터리로 순환경제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리튬이차배터리는 크기에 따라 에너지산업, 전기차, 전기전자제품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전기차 중 BEV 배터리 유형 등 일부에만 관리되고 있어,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 강화와 원자재 확보 경쟁 심화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 배터리에 대한 재활용 및 재사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지혜 실장은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핵심 의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전세계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정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사용 후 배터리의 규모와 재활용에 따른 효율성을 제고해서 민간영역 확대와 안전성을 획득하고, 재사용 시장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본부장이 △전기차 배터리 및 폐배터리 시장 및 신규 사업 지원방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박사의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 현황 및 물리적처리 기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순환자원연구센터 김홍인 센터장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고순도 희소금속 습식 기술 공정, 영풍의 △리튬이온배터리(LiB) 건식 재활용 특성과 미래, 성일하이텍의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민테크의 △배터리 진단 기술 소개 및 성능평가 및 재사용 실증 사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시 화재 메커니즘 및 대응 방안 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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