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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5 1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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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발전의 20kW급 블루수소 생산시스템



중부발전이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최초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한다.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과 함께 지난 2020년 1월부터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추진, 올해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금속소재를 이용한 물분해 기술로, 기존의 블루수소 생산기술과 달리 별도의 수소(H2) 정제설비와 이산화탄소(CO2) 포집설비 없이도 고순도(99.9%) 수소와 CO2를 분리하여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소 생산 공정 단계 축소를 통해 설비비 절감과 고효율(≥80%)에 따른 연료비 절감으로 블루수소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모듈화된 시스템을 통해 대용량 격상이 쉽다.


지난 2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금속의 물 분해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물용 연료전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20kW급 블루수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운전에 성공했다.


향후, 중부발전은 전력그룹사와 산학연이 협력해, 2025년까지 청정수소발전을 위한 1MW급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을 이용한 10MW급 청정수소발전 상용화를 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친환경에너지정책에 대응하여 보령화력에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과 제주에 국내 최초로 풍력이용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개발하는 등 청정수소 생산과 발전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은 최근 개정된 수소법에 대응가능한 대용량, 저비용 청정수소 생산 및 발전사업 모델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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