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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6 1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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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가 치과재료 사업 부분을 포함해 모든 사업 부문의 수요 확대로 경영 호실적을 달성했다.


석경에이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0억 7,32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06.7% 상승한 42억 1,438만원, 매출액은 45.3% 상승한 94억 8,867만원이다.


3분기 개별로는 매출액 33억 3,362만원, 영업이익 13억 5,313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32.1%, 64.1% 올랐고, 당기순이익도 16억 8,441만원으로 86.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증가한 이익은 치과재료의 글로벌 수요 및 신규 고객사 증가 영향이 크고, 이외에 모든 사업 부문에서 소재 수요가 늘면서 매출도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표면처리 및 고순도화라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시장 우위를 선점한 결과 매출원가도 지속적으로 낮아져 40%대의 매우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경에이티의 실적 고공행진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치과재료 분야에서는 미국 3D 덴탈 프린팅 파트너와 연간 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납품량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같은 소재를 적용하는 국내 고객사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토너외첨제, 임가공 및 자성체 등의 분야에서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장품 안료 소재와 초고속 통신 기기용 중공 실리카 소재는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인 언더필의 미세 실리카 연구개발 및 2차전지 소재의 첨가제로 적용하기 위한 파트너와의 논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른 기존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를 계획하고 실행 중이다. 나노소재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주주 및 투자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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