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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6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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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 ‘비전 EQXX’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두 기업인 온세미가 전기차에 고효율 SiC(탄화규소) 전력모듈을 공급해 경량화 및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온세미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비전 EQXX’의 트랙션 인버터에 SiC 전력모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온세미의 VE-Trac SiC 모듈은 ‘비전 EQXX’ 트랙션 인버터의 무게를 절감해 주행거리를 최대 10%까지 확장한다. 이 전기차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영국 실버스톤(Silverstone)에 이르는 1,202km(747 마일) 주행을 완료했고,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장거리 주행기록을 세웠다.


비전 EQXX는 100km(62 마일) 당 10kWh 미만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는 0.17의 벤치마크 공력계수, 경량 설계, 롤링 저항 감소 및 동급 배터리보다 50% 적은 공간 및 30% 가벼운 무게에 100kWh를 저장하는 배터리 사용으로 달성됐다. 이러한 전례 없는 성능은 트랙션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의 95%가 휠에 도달하게 하는 전기 시스템에 있다. 


온세미는 경쟁 업체보다 더 작은 공간에서 열 방출을 개선하고 전력 출력을 늘리며, 전력 모듈의 무게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온세미는  SiC 성장, 기판, 에피택시, 디바이스 제조, 동급 최고의 통합 모듈 및 개별 패키지 솔루션 등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onsemi Power Solution Group)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Simon Keeton)은 “온세미는 SiC 솔루션에 대한 공급 보증, 생산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규모,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며 “고효율 SiC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배터리 비용과 차량 주행거리 간 트레이드 오프(trade-off)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전자 박람회 겸 컨퍼런스인 ‘2022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2)’에서 비전 EQXX가 전시되며 온세미의 전문가가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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