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투자유치업무 담당공무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투자유치담당관실 박정화 사무관(사진)이 지난 15일 개최된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과 함께 열어가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박 사무관은 지난 2006년부터 투자유치 업무를 맡아 지난 6월까지 총 3,317개 기업을 유치, 42조 936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며 기업유치 10대 전략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공단과 전국의 신도시 개발지, 대기업을 통한 협력 업체 유치 등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설정,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년간 전국 20만㎞ 거리를 오가며, 쉼 없는 분석과 도전정신으로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혼신을 다해 왔다고 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