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겨울철 건설현장의 시공실태를 점검하고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11월 22일~12월 2일 새만금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남북도로 △스마트 수변도시 △산업단지 등 건설공사 현장 27곳으로, △시공계획 수립 적정성 △화재 예방교육 및 안전점검 실태 △품질관리 실시 적정성 △비산먼지 등 환경관리 실태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재점검 및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새만금 지역 내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