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수변도시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배수지 건설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 등에 생활용수(17천㎥)와 공업용수(8천㎥)을 공급하기 위해 옥구배수지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배수지 설치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활용수 일 1만7천톤, 공업용수 일 8천톤에 달하는 규모다. 총사업비는 294억으로 2019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기간이 예상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는 군산시장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에 국고를 100% 지원해 군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소유자와 토지보상협의 중에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수변도시 용수공급에 대해 “군산시가 토지소유자와 토지보상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는 등 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