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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5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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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休(서울방향) 수소충전소가 25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넷이 구축한 35호 충전소인 대천휴게소가 25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해 수소상용차 확대보급 시 충전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하이넷의 35번째 수소충전소인 대천휴게소(서울방향) 수소충전소가 25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대표이사 도경환, 이하 하이넷)가 구축하고 운영하는 이번 하이넷 대천휴게소(서울방향) 수소충전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하이넷이 선정, 국비 15억 원(보령시 보조금 5억 원 포함), 하이넷의 민간자본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LPG 충전소 옆 유휴부지에 완공됐다.


현재 보령시 내 구축된 상업용 수소충전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올해 15대의 수소전기차량 보급이 완료돼 수소충전시설 확보가 시급했다.


특히 보령시는 2023년부터 ‘수소’를 도시의 주 에너지원으로 하는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하이넷 대천休(서울방향) 수소충전소의 상업운영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넷 대천休(서울방향) 수소충전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시간당 25kg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압축 패키지와 고압 및 중압 압축가스 설비 등으로 구성, 승용차와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일 평균 70대(넥쏘 기준), 버스의 경우 일 평균 1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


대천휴게소(서울방향)은 서울 도심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서해안 고속도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고속·시외버스뿐 아니라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주요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9일,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정부의 수소상용차 확대 보급 계획에 따르면 경유 화물차의 수소 상용차로의 전환 및 보급이 점차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 상용 모빌리티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내 구축된 수소충전소를 통한 수소 상용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넷은 대천휴게소 수소충전소의 상업운영 이후 김천휴게소와 칠곡휴게소의 수소충전소 상업 운영도 준비중에 있다.


하이넷 도경환 대표이사는 “수소에너지는 미래를 위한 필수적이고 필연적인 에너지원”이라며, “앞으로 하이넷은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와 인프라 확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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