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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5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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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산업 60주년 및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플라스틱산업 60주년 및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를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은 석유화학제품인 합성수지를 성형·가공하는 소재·부품산업으로 기업체 수는 2만 개, 종사자 수는 23만 명, 생산액은 54조 원으로 제조업의 3.8%를 차지하며 2022년에는 뿌리산업으로 지정됐다.


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연합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플라스틱산업의 발전사를 돌이켜보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플라스틱산업인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김상훈 국민의 힘 국회의원,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등 국회, 정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0년간 국내 플라스틱산업의 발전사와 협동조합사를 돌이켜보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플라스틱산업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산학연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과 친환경소재 확대 및 디지털 전환에 임하는 플라스틱산업인의 각오와 역할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이 진행됐다. 플라스틱 업계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플라스틱 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으며, 특히 열악한 시장 지위로 인해 가격변동 요인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가 어려워 업계 애로가 지속되었다.


생산비 중 원재료 비중이 약 83%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지만, 전후방산업이 대기업 위주로 원료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플라스틱 업계의 납품단가 관련 애로 해소방안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금년 상반기에 추진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납품단가 애로를 포함한 이번 상생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표준계약서, 공동구매 등 거래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친환경 플라스틱 이미지 개선 공동 대응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은 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체결했으며, 향후 상생협의회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양 산업 간 상생협력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플라스틱산업 유공자포상 및 60주년 기념 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포상은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 등 25점, 60주년 기념 특별포상 13점으로, 3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인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 상’은 역대 아홉 번째로 신진문 (주)태광뉴텍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했다. 신진문 회장은 1974년 창업 이래 시설원예용 피복자재인 하우스용 필름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PET 시트를 생산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 산업발전을 선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계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협동조합 운동에 투신해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제14대 이사장 및 연합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장을 맡아 중소기업 간 상생교류 및 상호협력에도 노력해 왔다.


대통령 표창은 이광옥 (주)반도 대표이사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김두후 (주)금용산업 대표이사 △김용춘 영일물산(주) 대표이사 △박경빈 동성화학 대표 △박금남 (유)진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노철 진한공업(주) 대표이사 △장한봉 한영공업사 대표 △최수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공공행정가가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박병천 한미프라스틱(주) △이재임 (주)남경 대표이사 △정광호 현대수지공업사 대표 △황홍택 (주)구원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조달청장 표창은 △신이봉 (주)명성화학 대표이사 △조형호 대림비닐공업(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부 역시 플라스틱 산업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환경부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24년 말까지 일회용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환경표지인증(환경부 친환경 인증)’ 대상에 다시 포함하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 해소 중이며, 시장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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