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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9 1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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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머슨이 세계 최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자동화 파트너로 선정됐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에머슨이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자동화 파트너에 선정돼 코하이젠과 운송업 탈탄소화 등 글로벌 수소 인프라 확대에 기여한다.


에머슨이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대표 이경실)의 자동화 파트너로 선정되며 수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에머슨과 코하이젠이 참여하는 수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수소에너지 투자를 촉진해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 글로벌 경제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중대한 목표를 지녔다.


지난 11월 7일 개소한 전주평화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로 세계 최대인 300kg/h의 대용량 충전 규모를 갖췄다. 이는 시간당 최대 상용차 15대, 하루 100대 이상 충전 가능한 용량으로, 버스 및 트럭 등 수소 상용차 충전에 최적화되어 있다. 코하이젠은 2025년까지 전국에 35개의 대용량 기체 및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머슨은 수소의 온도, 압력 및 유량 측정 솔루션과 수소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 솔루션, 그리고 원격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된 충전소 제어 PLC 솔루션 등 코하이젠 수소충전소 내 핵심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한 수소 충전 모델 개발과 국내 수소 산업 육성에 기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 시장 성과를 토대로 향후 국내 수소 및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표준을 정립해 해외 수소 충전 인프라 공급망 구축까지 사업 확대를 목표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코하이젠은 수소 공급 플랫폼을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 선박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에머슨 CSO는 “에머슨은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 중 하나인 'Greening By'를 바탕으로 에머슨의 전문성과 혁신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소 사업을 수행하면서 수소 소비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현실화해 왔다”며 “코하이젠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믹스(전력 발생원 구성비) 다각화에 있어서 중대한 진일보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하이젠 이경실 대표는 “코하이젠은 IT 기반의 통합 운영과 대용량·고효율 충전 시스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설계 안전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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