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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9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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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신규 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 현황



정부가 수소 공급 등 미래 유망 분야의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신규개발하고 개선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2년에 신규 개발한 11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개선작업을 완료한 132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28일 확정·고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위해서 직업교육·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지난 2.28. 확정·고시된 1,064개에 신규 11개를 더해 현재까지 총 1,083개가 개발됐다. 기존 화학·바이오분야 및 재료분야 등 2개 공통직무 NCS 신설됐으며 경영·회계·사무분야 등 3개 NCS는 9개로 직무 분할(6개 증가)됐다.


올해 개발·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계 및 교육·훈련기관 의견수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누리집에 공개 후 대국민 의견수렴(’22년 7~9월), 자격정책심의회 심의(’22.11.17.) 등을 거쳐 확정됐다.


첫째, 신규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 분야에 ‘인공지능학습데이터구축’, ‘디지털트윈설계·구축’ 직무 등을 포함했다.


또 수소경제라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자원 분야의 ‘수소공급’ 직무도 신규 개발했다.


둘째, 산업발전 및 기술의 변화, 법령 개정 등 산업계 요구에 따라 이미 개발된 132개 직무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했다.


산업현장의 기술 발전에 맞춰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영상정보처리’, ‘인공지능서비스기획’ 등, 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사물인터넷(IoT)통신망구축’,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 ‘선박교통관제’, ‘환경시설운영’ 직무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개선했다.


셋째,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선 과정에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직무는 해당 산업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직무(석유화학공정 운전, 금속재료 제조공통)로 신설하고, 범위가 넓어 활용이 어려운 물류관리 등 3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9개로 분할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되도록 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급속한 산업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개선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확정·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자세한 사항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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