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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8 1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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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해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부역부간 협정과 MOU 3건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베트남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양국 간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를 비롯한 총 3건의 협정 및 MOU에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정부는 핵심광물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청정에너지, 원산지 누적 등을 통한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및 무역원활화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핵심광물의 탐사·개발 관련 기술, 투자촉진, 안정적 수급, 공동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이 장관은 지난 8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가진 면담에서 희토류 등을 포함한 핵심광물 전반의 공급망 협력 강화를 제안한 이후, 실무조사단 파견 등을 통해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지속 협의해왔다.


특히 베트남은 희토류(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며, 우리나라는 핵심광물의 채굴과 정·제련에 대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동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 대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을 보다 진전시키고,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핵심광물 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서명한 전력산업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기존 양국 간 전력산업 협력에 암모니아 혼소 기술개발 협력을 추가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범위에 해상풍력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기로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석탄화력 발전비율이 약 31%를 차지하고 있어 암모니아 실증이 베트남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양국은 해상풍력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높아 상호 윈-윈의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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