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이 경남 창원 진해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충전시스템 제작 및 설치1식을 공급하는 39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범한퓨얼셀은 창원산업진흥원과 진해신항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충전시스템 제작 및 설치1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확정계약금액은 39억 6백만원으로 2021년도 매출액에 대비하면 8.4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12월 5일부터이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판매 및 공급지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이다.
한편, 올해 6월 상장한 범한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분야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과 수소충전소 사업,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사업 등을 펼쳐 업계에 알려진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소 생태계의 대표적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다양한 국책 과제 및 연구개발을 통해 선박용 연료전지, 수소전기버스용 연료전지 등의 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근 모회사인 범한산업이 두산메카텍의 인수를 마무리하며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 기업으로 도약에 나서며 인수를 통해 두산메카텍이 가진 액화수소 저장기술 등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