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VR, AR 등 확장현실(XR)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여 전자부품업계에 새로운 활로가 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미래 전망을 알리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메타버스 및 핵심 인프라 구현기술, 수익모델과 미래전망 세미나 ‘XR·스마트글라스·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작고 가벼우며 고해상도의 눈앞에 실제와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패널업계의 핵심 신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1월 17일 세미나에서는 △2023년 메타버스 산업의 국내외 시장전망과 참여업체의 사업동향 및 수익모델 △2023년 우리나라의 확장현실 XR(VR·AR·홀로그램) 기술 △2023년 우리나라의 스마트글라스 기술 △XR 디스플레이 국내외 기술동향 및 전망 △산업 및 교육현장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적용 메타버스 제작기술 및 실증사례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예방 적용 메타버스 제작기술 및 실증사례 △XR 기반 실감형 3차원 인터랙션 기술 및 실증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월 18일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소개와 주요 과제 및 발전방향 △AR용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과 시장동향 △확장현실(XR)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 이슈 및 동향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를 이용한 XR용 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동향과 기대 효과 △반도체 및 LED 디스플레이용 접합 소재/공정 기술과 발전방향 △FMM(Fine Metal Mask) 기술을 활용한 XR용 디스플레이 최근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화 전략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주요 전자제품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메타버스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확장현실(XR), 스마트글라스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기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응용되고 신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여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롭고 유인한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