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나희승)이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한화호텔앤리조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ESG경영 실천에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과 이지성 한화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 김태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약 기관들은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리브랜딩사업’을 돕고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 지원과 상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코레일은 △기차역 등의 철도인프라 제공 △열차 이용객 대상 마케팅 △동반성장 사례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철도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