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강원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새로운 진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2023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2023(Consumer Electronic Show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전자제품 박람회로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세계 각국에서 2500개사 이상이 참가하며 메타버스, 스포츠테크, 5G, 블록체인 등 혁신제품과 최신 미래기술은 물론 전세계 첨단 IT 기술의 시장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다.

주요전시분야는 △헬스케어테크 △디지털 디바이스 △인공지능(AI) △AR&VR △스마트시티 △로봇 등 소비자 기술 분야에 적용 가능한 ICT 융합분야다.

강원테크노파크는 2020년 처음으로 강원도 공동진출관을 구성한 이후로 4년 연속 참가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가지고 도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3년에는 도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 6개사와 함께 참가하여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강원공동관 참가기업은 △바이오헬스코어(재활소프트웨어 플랫폼) △소닉월드(음파운동기구) △메딕콘(뷰티디바이스) △와이테크(LTCC 전자부품) △메쥬(패치형 심전도기) △오톰(포터블 엑스레이 장치) 이다.

강원테크노파크 헬스케어융합혁신센터 관계자는 “CES는 지역 내 기업들이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강원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진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홍보하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