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나희승)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 ’23년 설 승차권 예매결과, 공급 좌석 163만석 중 72만 1천석(5일간, 일평균 14.4만석)이 팔려 예매율은 44.1%라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6.2%, 경전선 48.1%, 호남선 50.6%, 전라선 57.2%, 강릉선 31.7%, 중앙선 45.8%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1월 21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0.8%(경부선 85.1%, 호남선 90.2%)이다.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날인 1월 24일 상행선이 76.8%(경부선 83.3%, 호남선 85.3%)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5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20일에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25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 방문해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잔여석은 22일 15시부터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