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탄소저감 효과 향상 및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에 약 1,100명과 63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한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은 △수목원·정원 분야 실무자 및 관련 분야자 대상 교육(12월 7, 8일) △국민 참여형 캠페인 부스(9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자체, 공·사립수목원, 공공기관, 건설사, 정원작가, 시민정원사, 관련 전공 학생 등 63개의 기관이 참여해 탄소정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탄소정원을 가꾸는 방안을 제공했다.
이어진 국민 참여형 캠페인 부스는 탄소저감 바리스타가 소개하는 10가지 가드닝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바이오차 키트를 활용한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향후 한수정 유튜브 채널 ‘정원TV’에 ‘지구를 위한 10가지 탄소정원 가꾸기’ 영상자료로 10편이 올라갈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도 탄소저감 효과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