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한국교통대학교와 3D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 3D시스템즈코리아(대표 정원웅)는 지난 22일 서울 3D시스템즈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와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D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양측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세미나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유관 업체를 위한 3D프린팅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수송 기계부품, 의료기기 등 부품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3D프린팅 전주기 기술(3D모델링, 3D스캐닝, 역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후가공 등)을 확보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은 “센터는 아시아내 글로벌 3D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웅 대표는 “교통대와 함께 3D프린팅 기술 보급 확산과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 나서 대한민국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