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2-28 14:51:42
기사수정


▲ LG전자 이남수 책임연구원, (주)삼우티씨씨 이순걸 대표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 


KIAT는 산업부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와 LG전자 이남수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기술상이다. 산업부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된 기술 중 세계 최초, 최고 수준의 기술이나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술을 매년 12건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상한다. 28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2년도 하반기 시상식에서는 사업화 기술 부문 4개, 청정에너지 기술 부문 2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전자 이남수 책임연구원은 무급유 터보 칠러(냉난방기계) 기술로 청정 에너지기술 부문 장관상에 선정됐다. KIAT 산업기술국제협력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 기술은 부품에 윤활유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친환경적이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중동 지역 냉방 프로젝트, 일반 빌딩용 공랭식 프로젝트 등을 다수 수주하는 데 성공하여 140억원 이상의 관련 매출을 올렸다.


화장품 제조업체 제너럴바이오의 서정훈 대표는 고함량의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를 생산하는 기술을 표준화하여 사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별도의 분리,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인삼 분말에 있는 메이저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마이너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켜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이 기술로 특허를 5건 등록하고 관련 제품 매출액도 500억원 이상 달성했다. 향후 실버 세대용 건강 식품과 해외 화장품 시장으로도 진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성을 가진 개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자를 격려하고, 새로운 우수기술의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KIAT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18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