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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8 15:14:29
  • 수정 2023-02-07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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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달성에 효과적인 핵심기술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세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최신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와 한국 CCUS 추진단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주요 기술 동향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CCUS 시장은 2020년 16억달러에서 2025년 35억달러(한화 약 4조7천억원)로 약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050년에는 CCUS 기술의 탄소 감축 기여도는 약 18%로 예상되는 만큼 역할 및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 CCUS 추진단과 세미나허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CCUS의 정책부터 포집, 저장, 수송, 활용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주요 기술 동향 파악 및 사업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3월 9일에는 ‘CCUS 정책, 포집’을 주제로 △CCUS 정책 △CCUS 포집의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CCUS 정책’ 세션은 △CCUS 핵심 기술 및 정책(권이균 한국 CCUS 추진단장, 공주대 교수) △CCUS 국내외 입법 동향 및 법률 제정 방안(김동련 신안산대 교수) △CCUS 경제적 지원 제도 도입 방안(이승문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인 ‘CCUS 포집’에서는 △산업분야 CO₂ 포집기술 개발 및 적용 현황(이중범 한국전력연구원 실장) △건식 CO₂ 포집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김기웅 한국화학연구원 선임)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SMR 기반 탄소포집 기술 개발(이상중 롯데케미칼 수석연구원) △기체분리막 CCU 기술 현황 및 탄소포집 사례(에어레인 하성용 대표) △도심 발전소 배가스내 CO₂ 포집 및 탄소자원화 하이브리드 공정 실증화 등이 발표된다.


3월10일은 ‘CCUS 저장, 수송, 활용’을 주제로 △CCUS 저장 △CCUS 활용의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CCUS 저장’ 세션은 △해상 지중저장을 위한 CO₂ 수송배관 및 장거리 수송 동향(서유택 서울대 교수) △해상 CCS 사업을 위한 해상 CO₂ 주입플랫폼 개발 동향(한국조선해양) △CCS 국외 연구 및 주입 실증 사례 동향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현황 및 전망(이호섭 한국석유공사 팀장) △CO₂ 지중저장 요소기술 현황 및 전망(김구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센터장)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인 ‘CCUS 활용’에서는 △CO₂ 화학적 전환 분야 상용화를 위한 실증연구 동향(장태선 한국화학연구원 단장) △CO₂ 생물학적 전환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김희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광물탄산화 기술과 상용화 전략 등이 발표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CCUS 관련 투자가 4년간 급증해 왔고 올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인 만큼 CCUS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CCUS 정책부터 포집, 저장, 수송, 활용까지의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 등록은 3월 6일까지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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