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승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사)한국탄소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1일부터 2년이다.
노 교수는 한국탄소학회 학술 이사와 재무이사, 전무이사, 부회장, 선출직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Carbon 2014(세계탄소학술대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고부가 인조흑연 기술개발, 탄소소재자립화 기술개발 및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등 대형 정부과제 수주를 통해 탄소소재 국산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노 교수는 “한국탄소학회 회원들이 탄소 분야에 새로운 영감과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탄소 학문 발전과 산업을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창립된 (사)한국탄소학회는 1,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탄소 분야 대표 학회다. 춘·추계 학술대회, 동·하계 워크숍 등 정기 활동뿐만 아니라 지부·분과 등의 비정기 활동도 활발하며 SCI급 국제 학술지인 ‘Carbon Letters’ 및 기술지 ‘탄소과학과 기술’ 등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