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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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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야홈텍㈜의 흑연계 탄소-고분자 복합소재 적용 난방 온돌 판넬(좌)과 설치 모습(우)


전라북도(지사 김관영)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탄소소재 기술을 적용한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의 판로확대와 도민의 탄소융복합 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응용제품을 도민들의 실생활에 보급하기 위해 ‘흑연계 탄소-고분자 복합 온돌 판넬’ 설치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이란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탄소소재 적용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민간시설(다중이용시설, 농·어촌, 아파트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흑연계 탄소-고분자 복합소재 적용 난방 온돌 판넬’을 사업화한 호야홈텍㈜을 선정해 완주 선덕보육원에 탄소소재 난방판넬을 설치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 했다.


본 사업으로 지원한 호야홈텍(주)는 군산시 군산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기업으로 기술적 특징으로 기존 난방 시공방식의 단점을 극복하여 열전도성이 우수한 흑연계 탄소-고분자와 폴리프로필렌, 맥반석등의 무기물을 혼합하여 열전도가 우수하고 강도가 뛰어나며 축열성을 갖는 ‘탄소소재 난방판넬’을 개발한 회사다.


기존 난방 시공방식은 습식시공(모르타르)과 건식시공(압축스티로폼 및 플라스틱, 철판 등)방식의 시공방식이 있다. 습식시공은 시공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들며 열효율이 낮고, 건식시공 방식은 강도가 약해 시공 후 꿀렁거림 현상과 축열기능이 없어 난방비가 많이 들어간다.


호야홈텍㈜은 2020년 전북 군산에서 설립되어 주로 탄소복합펠릿, 탄소소재 난방판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1년도 전라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제3호 및 조례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탄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요처인 선덕보육원의 강해신 선생님은 “탄소소재 난방판넬 설치로 오래되어 고장났던 차가운 바닥 난방을 수리할 수 있게 되어 올 겨울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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