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벽수송 기간인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 동안 212만 명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열차를 이용했다.
코레일(사장 나희승)은 설 특별수송 기간(1.20.~24.) 동안 KTX는 131만 명(일평균 26만 명), 일반열차는 81만 명(일평균 16만 명)이 타고 내렸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로 모두 44만 명이 기차역을 찾았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만 명이다.
지난해 설(’22. 1. 28 ~ 2.2, 6일간) 이용객 129만 명(일평균 21만 명)으로 창측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해 설과 비교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2배로 늘었다.
앞서 코레일은 설 대수송에 대비해 안전과 방역을 중점으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20일부터 5일 동안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열차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준 이용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