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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4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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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분야별 예산편성 내역 (단위:억원, 전년대비 증감율). ▲주요 분야별 예산편성 내역 (단위:억원, 전년대비 증감율)

내년도 4조5,000억원에 달하는 지식경제 R&D예산이 신 산업 창출과 유망 중소·중견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R&D 예산은 올해 대비 약 7.3%늘어난 4조 5,240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등 에너지·자원분야에 가장 많은 1조22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주력·신산업분야(9,408억원), 정보통신(7,751억원), 지역 R&D(6,71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부품소재분야는 가장 적은 4,17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전년대비 16.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핵심사업별로는 세계 최고수준의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WPM(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에 가장 많은 1,610억원이 편성됐다. 뒤를 이어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사업(조기성과창출형)에 955억원, 유망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930억원, WBS(World Best Software)에 900억원이 배정됐다. 중소기업 육성은 기술혁신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 지원사업(WATC, 508억원)이 핵심을 이룬다.

지경부는 이번 예산편성이 △기존 사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 △R&D투자의 전략성 강화 △예산과 정책의 연계성 강화 △예산편성 절차의 투명성 강화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과 예산의 엇박자를 방지하기 위해 지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발표한 WPM, 미래선도산업 기술개발사업, 신성장동력장비 경쟁력강화사업, 뿌리산업 경쟁력강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방안 등 대부분의 주요 핵심정책을 내년도 예산 사업화했다.

지경부는 내년 예산을 지난 6월 출범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과 함께 협의함으로써, 기획단이 가지고 있는 전략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개별 사업에 대한 철저한 객관적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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