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오찬진 산림생명자원과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 ㈜에코플레이스 박천준 대표이사가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과 ESG 경영을 실현하고자 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 및 ㈜에코플레이스(대표 박철준)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31일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분해 천연소재 및 친환경 섬유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발굴 협력 △생분해 천연재료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한 기술·시설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 △산림, 섬유, 환경 분야의 유망기업 육성 △ESG 실현을 위한 Bio 자원 활용기술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유망 산림자원 소재 발굴, 산업화 연구와 유용 산림자원의 기능성 탐색 및 식·의약 등 소재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에코플레이스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환경오염 저감 제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기존에 잘 활용하지 않던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친환경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보유 설비와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산림자원을 친환경·저탄소 소재의 산업용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ESG 실현과 중·장기 기획과제 도출 및 기업육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