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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3 10:45:27
  • 수정 2023-02-06 0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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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엣지의 한국 배터리 생산시설 셀라2

솔라엣지 테크놀로지가 한국에서 주거·상업 전력망에 적용하는 NCM 파우치 셀을 생산해 ESS용 신규 배터리셀을 본격 출하한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SolarEdge Technologies, Inc.)가 자사의 에너지 저장 사업부가 에너지 저장 용도를 위해 설계한 새로운 배터리 셀을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에 있는 솔라엣지의 신규 배터리 생산시설인 셀라2(Sella 2)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니켈 망간 코발트(Nickel Manganese Cobalt, NMC) 파우치 셀 라인은 주거, 상업 및 전력망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에 최적화됐다.


신규 셀은 작동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으면서 높은 수명 주기(최대 8000사이클), 높은 에너지 밀도, 높은 전력 처리량 및 광범위한 온도 범위를 지원하며, 이에 솔라엣지는 까다로운 전력망 안정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이용 사례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솔라엣지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에너지 저장 사업부의 제너럴 매니저(GM)인 Ronen Faier는 “전 세계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은 2022년 45GWh에서 2030년 164GWh로 성장할 전망”이라며“자사는 이 중요한 부문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핵심 공정과 셀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공급망의 회복 탄력성을 더욱 확보하고, 다양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맞게 최적화된 셀을 생산할 유연성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솔라엣지는 스마트 에너지 기술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다.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활용하고, 끊임없이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인류의 삶에 동력을 공급하고, 미래 진보를 도모하는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만든다.


회사는 광발전(PV) 시스템에서 전력을 확보 및 관리하는 방식을 변화시킨 지능형 인버터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라엣지 DC 최적화 인버터는 PV 시스템이 생산하는 에너지의 비용을 낮추는 한편, 발전량을 최대한 높인다.


스마트 에너지 부문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솔라엣지는 PV, 전력 저장, EV 충전, 배터리, 전기차 구동장치 및 그리드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시장 부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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