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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5 1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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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 산업기술 거점기관으로서 지역경제를 견인해 온 테크노파크(TP)가 ‘기업 밀착형 비즈니스 센터’로 집중 육성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이를 위해 연내 ‘TP의 비즈니스 센터화 방안’을 수립한 후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확정ㆍ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근 기존 인프라, R&D 지원 등에서 창업보육, 금융지원, 마케팅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 기업의 니즈(Needs)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TP의 비즈니스 기능강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벤처기업 창업 지원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이 제시됐다.

우선 기업 성장 맞춤형 지원은 3단계로 나뉘어 기업의 기술 수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실시된다.

1단계(창업 및 기술개발)에서는 컨설팅, 창업보육 공간 제공, R&D 및 창업자금 지원 등이 2단계(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에서는 생산공정 설계, 공장 신축 및 임대, 시제품 생산 지원 등이, 3단계(본격 성장)에서는 마케팅,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이 지원된다.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벤처기업에 특화되도록 설계된다. 또한 성공한 벤처기업과의 1:1 멘토링 등 경영 노하우 전수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광역경제권 단위의 벤처프라자(가칭)를 개최, 벤처기업의 제품홍보, 정보교류, 성공사례 공유 등도 병행된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사업이 적극 발굴되고 세계시장 진출은 물론 해외 우수 연구소와의 기술협력도 강화된다. 지경부는 이의 일환으로 다음달 TP 입주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중국·일본 해외 로드쇼를 추진 중이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는 짧은 기간내 TP, 지역특화센터 등 세계적 경쟁이 가능한 인프라를 지역에 구축, 지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지원해왔다”며 “TP내 입주기업 총 1,299개 중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 111개, 기업공개(IPO) 완료 63개 등 지역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TP의 비즈니스 기능 강화는 기업의 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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