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08 16:49:24
기사수정

중소기업 729만곳을 대표하는 차기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 제27대 회장 후보로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김 회장의 이번 도전은 4번째로, 4선 연임이 확실시됐다는 평가가 업계로부터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상철)는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現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1988년 주얼리 업체 제이에스티나(舊 로만손)를 창업한 김기문 회장은 2007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제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2월 다시 출마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김기문 회장은 총 12년 동안 중기중앙회를 이끌면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등의 공을 세우고, 가업 승계를 위한 세제 개편 등 업계 현안을 정부 정책에 반영토록 그동안 힘써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경제 5단체’에 속한다. 5단체 중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중기중앙회 회장은 부총리급 의전을 받으며, 대통령의 해외 순방 등 주요 행사에도 동행한다. 중기중앙회 내부에서도 부회장 임명과 산하 회원단체 감사권도 갖는다.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선거운동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선전벽보 부착 △선거공보와 인쇄물의 배부 △합동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 개최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컴퓨터통신(전자우편 포함)의 네 가지 방법으로만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2월 27일까지 20일간이며, 제27대 중기중앙회장은 2월 28일 개최되는 ‘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23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