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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9 17:09:36
  • 수정 2023-02-09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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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미국, 캐나다 등에서 그린수소, 연료전지, 폐배터리 등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분 100%를 보유한 북미 법인 BETEK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변신을 완료한 SK에코플랜트는 E-Waste 및 폐배터리 재활용 등 폐기물분야 업스트림 사업과 그린수소, 연료전지 등 에너지 사업에서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를 비롯 지난해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등 북미 파트너기업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는 기존 연료전지 사업과 환경·에너지 분야 사업 확장에도 앞장선다. 전력소비량이 많은 데이터센터 등 상업시설이나 24시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병원 등 필수 시설에 연료전지 공급 시스템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분야에서 사업개발 및 EPC(설계·조달·시공)부터 열 공급형 솔루션, 연료다변화 등 응용기술 개발까지 완비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잠재력이 큰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그린수소사업도 북미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부터 그린수소 생산 전반의 밸류체인을 확보, 고효율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도 성공했다. 정부 주관 그린수소 생산 실증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수소를 그린암모니아, 메탄올 등으로 전환해 수송과 저장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투자를 통해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어센드엘리먼츠의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켄터키 주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폐배터리에서 뽑아낸 희소금속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공장과도 인접해 있어 북미 배터리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이 기대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존 연료전지 사업을 포함해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사업, 그린암모니아를 통한 수소 운송, 유통,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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