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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0 14: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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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22년 명품 K-철도기술’ 최우수 기술로 선정한 ‘열차자율주행용 차상제어기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이 올해 한국 철도산업의 최우수 기술로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열차자율주행 기술’을 꼽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K-철도기술을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철도연의 유망 기술 중 3개 기술을 ‘명품 K-철도기술’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명품 K-철도기술은 전통적 철도산업에 4차산업 기술과 한국문화 등 한국의 우수성을 융합한 우수 기술이다. 매년 1회 선정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했다.


명춤 철도기술은 기술의 우수성, 사업화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후속 사업 지원,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리, 인증, 홍보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세계적 명품으로 완성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철도연의 명품 K-철도기술의 최우수 기술은 정락교 수석연구원의 ‘열차자율주행용 차상제어기술’이 선정됐다.


우수기술은 김지환 선임연구원의 ‘재활용 플라스틱과 제강슬래그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침목’과 정우태 책임연구원의 ‘레일 프로파일 형상 기반 고정밀 지능형 레일 자동화 연마 시스템’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열차자율주행용 차상제어기술은 열차와 열차(T2T), 열차와 선로(T2I) 통신을 기반으로 열차의 안전간격과 선로의 분기를 열차 스스로 제어하고 주행 중 열차 간 결합과 분리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세계최초로 5G 기반 열차 중심의 철도신호시스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현장시험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의 융합부분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향후 미래 철도신호 제어 패러다임과 열차제어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기술로 선정된 재활용 플라스틱과 제강슬래그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침목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과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를 재활용한 저탄소 친환경 침목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목재 침목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다.


환경규제에 따른 목재 침목 사용 금지 및 생산 중단에 대응하고, 2050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철도 분야 핵심기술이다.


두 번째 우수 기술로 선정된 레일 프로파일 형상 기반 고정밀 지능형 레일 자동화 연마 시스템은 사람이 직접 해온 철도 레일 연마작업을 세계최초로 완전 자동화한 기술이다.

철도 궤도 유지보수를 위한 필수 장비로 궤도 유지보수 효율화 및 레일 결함에 따른 탈선 방지 등 철도 안전사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연은 명품 K-철도기술로 선정된 기술이 세계적인 기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술별 맞춤 명품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K-철도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K-철도기술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서 힘을 쏟겠다”며, “K-철도기술의 명품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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