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신임 남창현 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남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 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기업의 애로를 one-stop으로 해결하는 기업지원시스템을 정착하고, 기업의 외연과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년의 공직 노하우를 살려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업이 원만이 진행될 수 있게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충북TP 이사회에서 새 원장으로 선임된 남 원장은 청주 출신으로 운호고,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공업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옛 산업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지식경제부 전략산업총괄과장, 중소기업청 벤처지원과장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산업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