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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4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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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3년 국내 및 중국 상위 5대 TV 제조사의 LCD TV 패널 구매 수요


중국, 북미 등 대형 TV 시장이 살아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TCL 등 한국과 중국의 TV 제조사들이 LCD TV 패널 수요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 옴디아(Omdia)의 TV 디스플레이 & OEM 인텔리전스 서비스(OEM Intelligence Service)에 따르면 올해 한국 및 주요 TV 제조사의 50인치 이상 대형 화면 사이즈에 집중된 LCD 패널 수요가 전년대비 8% 증가한 1억6,1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 2분기 LCD 패널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측대로 구매가 이뤄지면 LCD 패널 시장은 2020년 수준으로 복귀하고 지난 4년 평균 구매량보다 3%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2년 14년 만에 최저치였던 패널 수요가 2023년에 22% 급증할 가능성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구매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중국의 주요 TV 제조사의 경우 중국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면서 대형 TV 생산에 나서고 있고, 특히 북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 3분기~4분기 패널 구매 기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데보라 양(Deborah Yang) 옴디아 디스플레이 연구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 TV 제조사들은 브랜드와 OEM의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과잉 공급된 시장에서 더 많은 저가 패널을 전략적으로 입고하는 경향이 있다”며 “2023년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약하겠지만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전에 중국 TV 제조사들은 2분기부터 구매 물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3년부터 글로벌 TV 브랜드 및 OEM이 마침내 패널 주문량을 늘리고, 특히 대형 TV의 교체주기가 빨라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중국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LCD TV 패널 시장에 도움이 될 50인치 이상의 TV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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