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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4 1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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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식물과 종자주권에 대해 학습하는 ‘채워가는 자생여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목원 전시원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학생들에게 산림생물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맞춤형 교육 제공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2023 산림생태교육 신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월 6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맞춤형 수목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자생식물과 종자주권에 대해 학습하며 가드닝 교육을 병행하는 ‘채워가는 자생여지도’ △모형화석 발굴체험을 통해 고대 씨앗이 가진 비밀을 발견하는 ‘(씨)앗! 나는 아직 살아있다!’ △씨앗의 번식과정 및 숲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며 숲을 즐기는 활동형교육 ‘놀숲포츠’ △백두산호랑이의 멸종원인과 서식환경을 배우는 생태탐구활동 ‘호랑이를 만나러 가요’ 등 유·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고품질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해 알파인하우스, 멸종위기침엽수보존원 등 수목원 대표 전시원과 연계한 1박 2일 체험형 교육 ‘백두마루 숲 속 캠프’를 신규 기획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중·고등학교 교실과 수목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진로멘토링 교육 ‘Job터뷰’ △메타버스 공간 속 수목원을 가상으로 탐방하며 교실에서 직접 가드닝을 체험하는 ‘Go!백타버스’ 등이 마련된다.


교육신청 접수는 학교 및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문의는 전화(054-679-2715)로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수목원교육실장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해 1박 2일 교육 신규기획 등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준비했다”며, “수목원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산림생물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생활 속 산림생물보전 실천자세를 함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5월 개관 이후 산림생물 보전·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대상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연계 교육 활성화로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교 연계 교육기부 활성화로 2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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