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15 16:40:52
기사수정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재무환경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경영을 선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15일 선언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하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이나 북미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고객 및 투자자들의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글로벌 주요 기업 약 4200여 개 기업들이 지지 선언을 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 배터리 생산부터 제조, 사용 및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 요인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글로벌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4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뒤 전 세계 생산시설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책임감 있는 노동 연합)에 가입해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24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