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20 15:44:31
기사수정

▲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右)와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가 산업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 대표 산업가스 전문업기업인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가 군산에 공기액화분리장치(ASU)를 보강, 특수강 전문기업인 세아베스틸(대표 김철희)에 안정적 공급뿐만이 아니라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에어퍼스트는 ㈜세아베스틸과 산업용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세아베스틸은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수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에어퍼스트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기존 에어퍼스트의 군산 공기액화분리장치(ASU) 클러스터를 확보하고 국내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 구축을 완성해 상호 윈윈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양극재,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산업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48년의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투자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955년 설립돼 국내 자동차, 건설 및 산업기계, 에너지 부문의 주요 소재인 특수강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의 경우, 탁월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국가 기간산업과 각종 교통수단의 핵심 소재 제공으로 국내 산업발전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해 공급 능력을 확충하여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국내 산업용 가스업계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이 위치한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는 최근 HD현대(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며 선박용 블록을 성공적으로 출하하고 있어 산업용 가스의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는 “고객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여기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면서 “국가 주요 산업의 안정적 유지 및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퍼스트는 삼성전자 반도체 주요 캠퍼스가 위치한 평택, 기흥·용인 ASU 공장 포함 총 5개의 주요 ASU(Air Separation Unit) 공장과 9개 지역에 걸친 15개의 온사이트 플랜트를 활용, 공급망을 구축해 주요 산업의 안정성 유지 및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25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