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본관건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디지털그린 전환과 지역발전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동반성장과 기업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TC는 수소산업 및 재난안전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계융합산업본부’를 신설해 새로운 제품의 성능검증과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본부 내 ‘지역사업추진단’을 새롭게 두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특히 지능형 기계부품 분야 기반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탄소중립 대응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환경산업본부 내에 ‘탄소중립사업단‘을 신설하고 탄소 검증 기반을 구축한다.

본부 본연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기업지원본부를 ‘인증지원본부’로 변경,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본부 내에 ‘해외인증사업단’을 신설하였으며,

단에는 해외인증, 해외사업, 기술규제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와 해외지사들을 두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고, 운영중인 중국,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지사들의 업무영역 확대와 미주, 유럽 등 진출방안도 검토한다.

이와함께 경영지원 부서의 연계 강화와 행정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임원 아래 4개 직속부서와 기업지원본부 내 산학연협력센터를 경영전략본부로 편입했다.

KTC 안성일 원장은 “기업이 디지털 및 그린 산업전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