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서남해안도시개발(주)과 솔라시도 구성지구의 정원 조성·운영 및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환경 정원도시개발 계획 및 조성에 관한 정보 공유 △정원 문화·산업 육성, 정원 인프라 확대 △정원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인적 자원 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해남군청과 함께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의 솔라시도 정원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하는 강소형 ‘정원도시’ 육성 정책에 협력키로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원문화·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