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심판원장에 김성환(57)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지난 4일부로 임명됐다.
김성환 신임 특허심판원장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GEORGIA)대 로스쿨 석사 및 한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시 23회로 1980년 법제처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를 거쳐 특허청 정보기획본부장, 특허심판원 심판장을 역임하며 통상·무역 정책 및 심판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산업자원부 재직시에는 RFID 물류시스템 도입 등 유통 물류 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허청에서는 특허심판원 심판장으로 재직하면서 구술심리를 확대하는 등 지식재산권의 심판절차를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켰다. 평소에 합리적인 업무추진과 온화한 성품의 친화력으로 대내?외 신망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퍼블리시티권의 법리와 실제’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저서를 발간하기도 한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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