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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8 1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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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8일 열린 포항제철소 4용광로 화입식에서 용광로에 직접 불을 지피고 있다. .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8일 열린 포항제철소 4용광로 화입식에서 용광로에 직접 불을 지피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4용광로가 국내 최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8일, 포항제철소 4용광로 개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용광로내에 불을 지피는 화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화입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등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개수공사를 실시한 포항제철소 4용광로는 내용적이 5,600㎥로 확대됐다. 이에 지난해 개수한 5,500㎥의 광양제철소 4용광로를 2위로 밀어내며 국내 최대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사강그룹의 1용광로(5,800㎥), 일본 신일본제철의 오이타 1,2용광로(5,775㎥) 다음으로 네번째 규모다.

또한 4용광로에는 포스코가 독자적인 고출선비 제선기술이 적용돼 일일 쇳물 생산량은 승용차 1만4,5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1만4,500톤 이상에 이른다. 연간으로는 기존 300만톤대에서 530만톤 이상으로 늘어나 우리나라에서 1년간 생산되는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철강재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한편 이 고로는 1994년 7월19일 조업을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5,077만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단위 내용적당 쇳물 생산량을 나타내는 출선비가 2.6t/d.㎥ 이상으로 세계최고 수준을 기록해와 개수 후 새로운 신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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