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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8 1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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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신소재분야 기업들이 속속 입주함에 따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소재산업의 요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원도청은 지난 7일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이근식 경제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및 (주)코미코 등 4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이전 투자협약은 강원도와 강릉시, (재)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 사업단 등에서 기업대표 초청 현지답사 등 수차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이전 예정인 4개사는 (주)코미코, (주)하이에너지코리아, (주)엘코스, (주)브니엘 등 신소재 산업분야 업체로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4만5,459㎡ 부지에 324억원을 투자하고 692명의 신규 고용인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주)코미코는 경기도 안성에서 반도체장비용 세라믹 소재를 가공·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대기업(상시고용 직원 635명)이다. 회사는 반도체 세라믹 관련 생산라인을 강릉시에 이전, 2013년까지 104억원을 투자하고 107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장기업 입주라는 큰 의미와 더불어 향후 연관기업의 연쇄이전이 기대되고 있다.

(주)하이에너지코리아는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풍력발전설비 선도업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15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향후 그룹 및 관계사의 추가이전이 실행되면 총 450억원 투자에 1,2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주)엘코스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銅 코일을 제조하는 업체로, 20억원 투자에 25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향후 백동 소재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주)브니엘은 인천시 서구에서 디스플레이용 면광원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50억원을 투자에 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업체들의 이전시 강릉광역권의 신소재· 첨단산업 동종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제품연구·개발 및 품질 향상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협약체결로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산업용지 24개, 벤처공장 36개, 창업보육센터 37개, 국내·외 연구소 7개, 분야별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 12개 등 총 117개의 기업 및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도의 관계자는 “최근 단지내 용지 공급률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아파트형 공장, 연구소 전용 연구동 건축 등을 위해 21만6,846㎡의 산업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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