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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3 09:59:13
  • 수정 2023-03-06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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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규석 충남TP 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충남TP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디스플레이, 자동차, 그린바이오 등 산업분야 특성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기업지원단은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3월 2일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남TP는 충남의 산업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지원과 산업기술 발굴을 통해 충남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인증, 사업화 등 2,007건의 기술사업화 기업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로부터 2,463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구축 등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행사에는 충남지역 328개 기업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실 자리를 가득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서서 설명회를 경청할 정도로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설명회가 충남 기업들의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기업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충남TP는 정보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해 기업인들에게 든든한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통합설명회에서는 충남TP 기업지원단과 △디스플레이센터 △자동차센터 △바이오센터 △이차전지기술센터 △에너지센터 △ICT융합센터 등 센터별로 진행하고 있는 총 46개의 지원 사업에 대한 분야와 절차, 규모에 대해 소개했다.


맨 처음 설명에 나선 박광희 기업지원단장은 먼저 개편된 충남 주력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와 충남도는 환경변화 대응 및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거래관계에 기반한 융합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 성장이 주력산업 및 지역 경제로 파급되도록 충남도의 기존 3대 주력산업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탄소 저감 자동차부품산업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인 3대 주축 산업과 이차전지산업, 금속소재산업, ICT융합 신산업 등으로 개편했다.


▲ 박광희 충남TP 기업지원단장이 개편된 충남 주축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광희 단장은 “기업들이 사업 과제를 응모할 때 제출해야하는 공장등록증에 개편된 한국표준산업분류 업종코드(KSIC)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개편된 코드가 아닌 기존 산업 코드라면 서류 전형에서부터 통과되지 못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회를 놓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광희 단장은 기업지원단에서 올해 계획 중인 △Mini CTP 비R&D 지원 △개방형 이노카페 상담창구 운영 △기술닥터제 활성화 지원 △연구개발장비 허브기관 운영을 포함해 총 17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효환 자동차센터장은 미래차 전환 및 수소 활용과 관련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규제자유특구혁신지원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 총 7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민석 디스플레이센터장은 올해는 지원사업 건수 및 지원 규모, 지원 기업 수를 각각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를 목표로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스마트센서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4개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서화진 바이오센터장은 △스마트 휴먼바이오 융복합 신시장 창출 시제품 제작 지원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 기업 성장을 통한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이차전지기술센터장은 △KTL-CTP 기관협력 지원(이차전지기업 육성 및 애로해소를 위한 비R&D 기업 지원) △ESS 전자시스템 기능 안전성 설계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근 에너지센터장(직무대행)은 △에너지 우수기업 기술 사업화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현 스마트ICT센터장(직무대행)은 △[SW융합클러스터2.0] SW선도기업 리챌린지·글로벌화·제품 상용화·시제품 제작·정착지원 △선도형 및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SW품질역량 강화 △정보보호 컨설팅 및 솔루션 △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 우수기업 발굴 및 신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별 1:1 기업상담존에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맞춤형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업별 1:1 기업상담존을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새로 개편된 주축산업과 기업지원제도에 몰랐던 기업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통한 대응책과 자신들의 기업에 적합한 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광희 충남TP 기업지원단장은 “산업별로 통합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행사에 많은 기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만큼 통합지원 설명회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소외지역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설명회를 향후 서남부 지역에서도 개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충남TP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충남지역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산업별 지원제도에 대해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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