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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8 12: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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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데이터센터 연구진들이 필리핀 MGB 전문가들에게 GDR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이 필리핀, 베트남 등 저개발 자원부국에 지질시료 및 분석자료 저장시스템의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기술이전 금액은 기술 재실시 1건당 1만 달러(US dollar)이며, 2032년 12월까지 10년 동안 통상실시권이 인정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00년 동안 쌓아온 지질자원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지질자원 자료 저장소(GDR: Geoscience Data Repository, 이하 ‘GDR‘)를 운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의 요청으로 GDR의 기술을 CCOP회원국들에 이전하고 지질시료 및 분석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DR은 지질자원 연구수행 과정에서 생산된 지질시료 및 분석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 보존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질자원데이터센터 연구진이 만든 최첨단 지질자원 자료관리 시스템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100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노하우가 담긴 GDR시스템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12월 필리핀 광산 지질국(MGB: Mines and Geosciences Bureau)에 2023년 2월 베트남 지질조사국(Vietnam Geological Department)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CCOP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질시료 및 분석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 이전할 계획이다. 지질자원 100년 연구의 GDR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원부국 저개발국가의 지질시료 및 분석데이터 관리체계와 구축을 지원해 ’K-지질자원‘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종규 지질자원데이터센터장은 “GDR은 국민들에게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재해 대응과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정확한 지질자원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저개발 자원부국에게 시스템을 꾸준히 전수해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보완과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평구 원장은 “지질자원분야의 연구개발 공공데이터는 지난 100년간의 지질자원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질자원분야 데이터 활용성, 재현성, 공공성을 확보, 빅데이터·AI 중심 사회에 선제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질자원연구원은 국민 누구나 최신 지질자원 정보를 접하고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을 운영, 지난 11월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을 받아 그 우수성을 증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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