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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9 1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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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지난 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67.3만대로 전년대비 7.3% 상승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월 전기차 판매 대수는 2022년 2년연속 20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의 BYD가 전년동기대비 64.9%의 성장률로 1위에 오르며 폭발적 성장을 이어갔다.


테슬라 또한 63.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모두 갖춘 BYD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3위로는 폭스바겐 그룹이 차지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보조금 정책 폐지로 인한 전기차 판매 급락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역성장을 기록하였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인 중국 장안자동차는 중국 미니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 LUMIN, Benni E-Star EV의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장안자동차는 미니 전기차 시장 뿐만 아니라 SHENLAN SL03, UNI 라인업 등을 통해 세단 및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의 14년 만에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 폐지와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30개월 연속 유지했던 전기차 판매 두 자릿수 성장률이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전기차 업체들은 가격 책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와 샤오펑은 가격인하 결정을 내렸고, BYD는 가격 인상을 택하며 중국 내수 시장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장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며 “보조금이 폐지된 상황에서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 책정 및 차량 품질경쟁력이 주요 핵심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맞춤 판매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아는 올해 초 EV6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중국 시장에서 국내 OEM의 시장 점유율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SNE리서치는 올해 전기차 인도량을 약 1,478만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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