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10 16:31:17
기사수정


▲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SK이노베이션이 환경과학기술원이 출범 40주년을 맞아 탄소감축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글로벌 연구역량 구축 등 카본 투 그린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이노베이션의 올타임 넷제로전략지원을 위해 R&D를 중심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올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 창립 100주년인 2062년까지 회사 창사 이래 배출한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원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의 공식 채널 인터뷰에서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 비전을 완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의 지속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친환경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 기술의 성숙도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아 누가 더 빨리 경쟁력 있는 기술을 완성하고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부의 유망기술들을 발굴하고 그동안 기술원이 축적한 역량을 결합해 기술의 완성도를 빠르게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연계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중점 추진 과제로 꼽은 것이다.


이 원장은 지난 1983년 기술지원연구소에서 출범해 4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의 역사를 소개하며 SK이노베이션이 세계적인 에너지화학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누구보다 앞선 R&D 경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폐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기술 개발 등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BMR은 수산화리튬 선회수 기술로 SK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 기술 상업화를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배터리 순환에 안정적으로 고순도 리튬을 공급하는 고리를 완성하고자 한다. 이어 고성능 분리막, CNT 도전재, 차세대 음극재, 난연성 전해액 등 배터리 소재 개발 및 분석공정 역량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또한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플라스틱 열분해유 후처리 공정 기술 확대(Scale-up) 실증, 폐윤활유 업사이클링 기술을 확보했으며 석유화학공정 부산물인 황을 에너지로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 제거기술을 연구하고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또 “원장으로서 탄소감축 기술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탄소감축과 기후위기 극복은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해결할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28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